카이스트 청강생 서인영, 중간고사 5문제 모두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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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에서 청강생으로 수업을 듣고 있는 여성그룹 쥬얼리의 서인영이 8일 첫 중간고사에 다섯 문제를 전부 풀어냈다.
서인영은 청강이후로 지난 8일 신소재 공학 개론과목에 대해 첫 중간고사를 치렀다.
영어원문과 도식이 많아 공학계열 전문지식이 없는 서인영에게는 어려운 과목이었지만, 이번 중간고사를 위해 두명의 카이스트 재학생이 서인영에게 예상 문제를 뽑아 주고 이론을 설명해주면서 중간고사 대비를 위한 특별 과외로, 서인영은 문제를 모두 풀어 낼 수 있었던 것.
서인영은 8일 오후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 카이스트 청강생 자격이 박탈될 수 도 있었기 때문에 3주 전부터 밴 안에서 따로 시험에 나올 만한 부분을 달달 외우는 등 준비를 했다. 다행히 아는 부분에서 시험 문제가 나와 다섯 문제를 외운대로 써 내려가 답을 냈다. 다음 주에 나오는 시험 성적이 기대된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서인영은 이어 "이번 중간고사에서 합격점을 받으면 담당 PD가 내가 원하는 신상품 수입 구두를 사준다고 했기 때문에 사실 죽기 살기로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중간고사를 마친 서인영은 현재 학교 동아리 활동으로 카이스트 치어리더팀에서 합류해 연습 중이며 5월 열리는 이 학교 축제에서 치어리더 공연에 참여한다.
서인영의 카이스트 체험기는 케이블 채널 Mnet의 '서인영의 카이스트'에서 만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서인영은 청강이후로 지난 8일 신소재 공학 개론과목에 대해 첫 중간고사를 치렀다.
영어원문과 도식이 많아 공학계열 전문지식이 없는 서인영에게는 어려운 과목이었지만, 이번 중간고사를 위해 두명의 카이스트 재학생이 서인영에게 예상 문제를 뽑아 주고 이론을 설명해주면서 중간고사 대비를 위한 특별 과외로, 서인영은 문제를 모두 풀어 낼 수 있었던 것.
서인영은 8일 오후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 카이스트 청강생 자격이 박탈될 수 도 있었기 때문에 3주 전부터 밴 안에서 따로 시험에 나올 만한 부분을 달달 외우는 등 준비를 했다. 다행히 아는 부분에서 시험 문제가 나와 다섯 문제를 외운대로 써 내려가 답을 냈다. 다음 주에 나오는 시험 성적이 기대된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서인영은 이어 "이번 중간고사에서 합격점을 받으면 담당 PD가 내가 원하는 신상품 수입 구두를 사준다고 했기 때문에 사실 죽기 살기로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중간고사를 마친 서인영은 현재 학교 동아리 활동으로 카이스트 치어리더팀에서 합류해 연습 중이며 5월 열리는 이 학교 축제에서 치어리더 공연에 참여한다.
서인영의 카이스트 체험기는 케이블 채널 Mnet의 '서인영의 카이스트'에서 만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