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연세대 화학과 교수(48)가 삼성고분자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한국고분자학회와 삼성토탈 주최로 10일 대전시 컨벤션뷰로에서 개최되는 한국고분자학회 춘계 정기총회에서 이 상을 받는다.

그는 나노과학의 원천분야인 초분자화학을 연구하면서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응답하는 무독성의 생체활성 나노소재를 개발,지금까지 난제로 알려진 지능형 생체 나노기술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이 교수의 연구 성과는 국내 나노소재 제조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