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축은행 자산주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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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축은행 계열이 공동으로 자산주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저축은행과 계열사인 진흥.경기저축은행 및 한국종합캐피탈은 지난달 대영포장(보유지분 8.19%)을 비롯해 우성사료(5.34%) 삼환까뮤(9.64%) 푸드웰(9.47%) 경남스틸(6.30%) 지분을 확대했다.
투자종목군은 자산주로 압축돼 있다.
대영포장의 경우 토지 건물 등 유형자산 장부가가 작년 말 기준 607억원으로 시가총액(380억원)을 크게 웃돌고 있다.
푸드웰도 유형자산 장부가가 338억원인 데 비해 시총은 140억원에 불과하다.
한국저축은행 계열은 단순 투자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장내에서 이들 주식을 사들였다.
특정 종목에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투자한 것도 특징적이다.
한국.진흥.경기저축은행은 전체 자산 규모 6조원이 넘는 저축은행그룹으로 지난해 7월엔 여신금융업체인 한국종합캐피탈을 인수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저축은행과 계열사인 진흥.경기저축은행 및 한국종합캐피탈은 지난달 대영포장(보유지분 8.19%)을 비롯해 우성사료(5.34%) 삼환까뮤(9.64%) 푸드웰(9.47%) 경남스틸(6.30%) 지분을 확대했다.
투자종목군은 자산주로 압축돼 있다.
대영포장의 경우 토지 건물 등 유형자산 장부가가 작년 말 기준 607억원으로 시가총액(380억원)을 크게 웃돌고 있다.
푸드웰도 유형자산 장부가가 338억원인 데 비해 시총은 140억원에 불과하다.
한국저축은행 계열은 단순 투자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장내에서 이들 주식을 사들였다.
특정 종목에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투자한 것도 특징적이다.
한국.진흥.경기저축은행은 전체 자산 규모 6조원이 넘는 저축은행그룹으로 지난해 7월엔 여신금융업체인 한국종합캐피탈을 인수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