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9일 오후 4시 현재 전국 평균 39.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최종투표율은 50%에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3천779만6천35명 중 1천490만7천51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 투표율은 경북이 46.9%로 가장 높았고, 광주가 35.3%로 가장 낮았다.

그밖에는 ▲서울 38.8% ▲부산 36.0% ▲대구 38.2% ▲인천 36.1% ▲대전 38.7% ▲울산 38.2% ▲경기 37.2% ▲강원 46.0% ▲충북 43.4% ▲충남 42.6% ▲전북 41.8% ▲전남 43.9% ▲경남 40.9% ▲제주 46.4% 등이다.

제주도와 남부, 충청도에 이어 오후에는 서울ㆍ경기도, 강원도에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저조한 투표율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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