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감사 중 최고의 자리로 꼽히는 한국전력 감사 직이 오는 7월부터 없어진다.

상근 감사를 대신해 설치될 감사위원회는 사외 이사들이 주축이 될 예정이고 사내 이사를 완전 배제할 수도 있는 구조여서 새로 설치될 감사위원회 구성 내역이 공기업 개혁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