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ㆍ9] (화제의 당선자들) 친반연대 대구 서구 홍사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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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이명박 정부의 성공 후에 박근혜 전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꿈을 기필코 이룰 것입니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지역구인 대구 서구에서 당선된 친박연대의 홍사덕 당선자는 "저의 당선은 헌정사에서 지워지지 않을 감동적 기록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대신했다.
홍 당선자는 "집권당의 당대표이고 20년의 아성인 대구 서구에 출마를 선언하면서 죽음의 자리로 예정했었다"며 소회를 피력한 뒤 "당원 동지와 대구 시민들의 성원에 영혼과 온 몸에서 나온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환호하는 당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하고 포옹하는 등 30여분간 지지자들과 당선의 기쁨을 함께 하기도 했다.
홍 당선자는 "정치를 바로잡기 위해 신의를 지키지 않은 사람을 용납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출마한 만큼 5년 뒤 친박연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지역구인 대구 서구에서 당선된 친박연대의 홍사덕 당선자는 "저의 당선은 헌정사에서 지워지지 않을 감동적 기록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대신했다.
홍 당선자는 "집권당의 당대표이고 20년의 아성인 대구 서구에 출마를 선언하면서 죽음의 자리로 예정했었다"며 소회를 피력한 뒤 "당원 동지와 대구 시민들의 성원에 영혼과 온 몸에서 나온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환호하는 당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하고 포옹하는 등 30여분간 지지자들과 당선의 기쁨을 함께 하기도 했다.
홍 당선자는 "정치를 바로잡기 위해 신의를 지키지 않은 사람을 용납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출마한 만큼 5년 뒤 친박연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