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ㆍ9] (화제의 당선자들) 무소속 논산ㆍ금산ㆍ계룡 이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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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상황에서 끝까지 저를 지켜주신 주민 여러분의 위대한 힘에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충남 논산.금산.계룡지역에서 당선된 이인제 당선자(59)는 9일 승리가 확정되자 상기된 표정으로 이같이 말하고 "당면한 지역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앙에서 필요한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당선자는 통합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모두 7명의 후보가 출마해 대전.충남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논산.계룡.금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금배지를 거머쥐는 뚝심을 보여줬다.
이 당선자는 "민생 문제 해결이 18대 국회의 제1 과제"라며 "국민의 뜻을 받드는 입법 활동을 통해 극심한 불경기로 고통 받는 중산층과 서민 여러분의 짐을 덜어 주겠다"고 말했다.
대선 출마계획에 대해서는 "앞으로 4년 동안은 대선이 없는 만큼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 주민 곁에서 복잡하고 고통스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답했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
충남 논산.금산.계룡지역에서 당선된 이인제 당선자(59)는 9일 승리가 확정되자 상기된 표정으로 이같이 말하고 "당면한 지역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앙에서 필요한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당선자는 통합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모두 7명의 후보가 출마해 대전.충남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논산.계룡.금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금배지를 거머쥐는 뚝심을 보여줬다.
이 당선자는 "민생 문제 해결이 18대 국회의 제1 과제"라며 "국민의 뜻을 받드는 입법 활동을 통해 극심한 불경기로 고통 받는 중산층과 서민 여러분의 짐을 덜어 주겠다"고 말했다.
대선 출마계획에 대해서는 "앞으로 4년 동안은 대선이 없는 만큼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 주민 곁에서 복잡하고 고통스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답했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