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본부는 10일 일경에 대해 자본금 50% 이상 잠식이 확인됐다며 오는 30일까지 자본잠식 사유 해소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치 못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공시했다.

일경은 지난해 신규 사업 부진으로 78억여원의 영업적자와 118억여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