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장세에서 유용한 투자전략 세가지"..삼성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증권은 10일 현 장세에서 의미있는 투자 전략으로 △부분적인 현금확보 △조정시 IT·자동차 대표종목 매수 △중국 관련주의 슬림화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 오현석 연구원은 "안도랠리 이후 시장은 기술적 부담에 직면해 있다"면서 "단기적으로는 횡보 혹은 등락하는 흐름을 예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상승 추세를 전제하지 않는다면 통상 약세장에서의 골든크로스(20일 이동평균선>60일 이동평균선)는 기술적 반등의 일단락을 시사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지적.
오 연구원은 "다만 주가가 바닥권에서 한단계 레벨업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밀려도 20일선 혹은 60일선의 지지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지난 3월 저점 수준까지 조정 가능성을 열어놓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향후 시장이 횡보/등락 과정을 거칠 수 있다는 점에서 적정 수준의 현금확보가 요구된다고 판단.
이는 앞으로 있을 환경변화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포석으로, 매도 대상은 내수주내 규제 리스크에 취약한 종목들이 1순위라고 조언했다.
또 이번 안도랠리 과정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IT와 자동차가 실적 모멘텀 확인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IT와 자동차 대표주들의 기술적 매수 시점도 노려볼만 하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로 눌림목 흐름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가 투자적기라고 판단.
마지막으로 오 연구원은 "부자가 망해도 3대는 간다"면서 어제의 주도주가 하루 아침에 주변주로 전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중국 관련주에의 관심을 권고했다.
다만 시세 탄력이 약화되고 종목별 주가 차별화가 진행될 것이란 점에서 옥석 가리기는 필요하다고 강조.
다수 종목에의 분산 투자에서 소수 종목으로의 선별 투자로 슬림화할 것을 권고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이 증권사 오현석 연구원은 "안도랠리 이후 시장은 기술적 부담에 직면해 있다"면서 "단기적으로는 횡보 혹은 등락하는 흐름을 예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상승 추세를 전제하지 않는다면 통상 약세장에서의 골든크로스(20일 이동평균선>60일 이동평균선)는 기술적 반등의 일단락을 시사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지적.
오 연구원은 "다만 주가가 바닥권에서 한단계 레벨업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밀려도 20일선 혹은 60일선의 지지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지난 3월 저점 수준까지 조정 가능성을 열어놓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향후 시장이 횡보/등락 과정을 거칠 수 있다는 점에서 적정 수준의 현금확보가 요구된다고 판단.
이는 앞으로 있을 환경변화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포석으로, 매도 대상은 내수주내 규제 리스크에 취약한 종목들이 1순위라고 조언했다.
또 이번 안도랠리 과정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IT와 자동차가 실적 모멘텀 확인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IT와 자동차 대표주들의 기술적 매수 시점도 노려볼만 하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로 눌림목 흐름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가 투자적기라고 판단.
마지막으로 오 연구원은 "부자가 망해도 3대는 간다"면서 어제의 주도주가 하루 아침에 주변주로 전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중국 관련주에의 관심을 권고했다.
다만 시세 탄력이 약화되고 종목별 주가 차별화가 진행될 것이란 점에서 옥석 가리기는 필요하다고 강조.
다수 종목에의 분산 투자에서 소수 종목으로의 선별 투자로 슬림화할 것을 권고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