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인터넷 차단서비스 전문업체인 플랜티넷(대표 김태주)은 10일 대교의 온라인 일일학습 콘텐츠와 자사의 인터넷 접속 제어 기술이 결합된 신개념의 온라인교육서비스 '재미노트'를 KT 메가패스 고객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재미노트는 플랜티넷이 눈높이교육으로 유명한 대교와의 제휴를 통해 만 2년에 걸쳐 개발해 온 독창적인 온라인교육서비스로, 매일마다 주어진 학습분량을 완료한 후에야 하루 1시간 가량의 인터넷, 게임 접속을 허용해주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9월 KT와의 '메가패스 에듀맨서비스 공동사업 협정'의 산물로 탄생한 재미노트가 이번 부속합의를 통해 700만에 달하는 메가패스 고객에게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온라인교육과 인터넷 접속 제어솔루션, 신인증을 통한 통합결제 등 통신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