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화학공업은 이종환 회장이 딸 이경희 상무에 대한 주식 증여를 취소해 소유 주식이 늘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21일 8만2000주를 7810원에 시간외매매로 처분한 대신, 이 상무에 대한 20만주 증여를 취소해 결과적으로 11만8000만주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지분율도 27.8%에서 31.3%로 증가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