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사이언은 10일 중국 시장의 직접적인 공략과 생산기지 현지화 작업의 1단계로 심천래과성(深川 來科成) 전자유한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넥사이언 관계자는 "세계 반도체 생산기지인 중국 공략을 위해서는 비용 및 영업측면에서 현지 생산이 필수적"이라면서 "2007년 하반기부터 영업조직 구성, 공장 설립 등 사전 작업을 완료했고 이번 영업허가를 득해 본격적 활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 현지법인은 기존말레이시아 현지법인과 중화권 및동남아 일대 반도체 검사장비 시장 공략에 있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현지생산을 통해 제품 경쟁력에 있어 적지 않은 뒷받침이 되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