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내일 오전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취임 이후 첫 정례회동을 갖고 4.9 총선 이후 정국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번 회동은 당청간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여대야소의 새로운 정치지형에 따른 대국회 전략과 당청관계 재설정, 무소속과 친박연대 당선자들의 복당 등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대통령은 강대표와의 첫 회동에 이어 저녁에는 당 지도부와 중진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회동을 갖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