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아와 AMD, UPS로 이어지고 있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악화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부실로 인한 신용위기가 이제 실물경제로 전염됐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고 있다.

여기에 국제유가의 사상 최고치 행진까지 이어지면서 물가상승을 동반한 경기후퇴, 즉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에 대한 우려감이 재차 강하게 부각됐지만, 미국증시의 낙폭은 상당히 제한되는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이는 국내증시 뿐만 아니라 미국증시 역시도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제 미국발 예고된 악재는 더 이상 악재로서의 힘을 크게 발휘하지 못한다는 강세장 마인드가 시장에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금일 국내 코스피지수의 흐름도 미국발 악재에도 불구, 상승세로 전환하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으로, 시장에는 기술적 반등을 넘어 추세상승에 대한 논의가 재차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경기선으로 인식되고 있는 1800선 고지를 앞두고 기술적 부담과 상승모멘텀 부재 등에 대한 우려감 역시 만만치 않게 제기되고 있어, 지수반등에도 개인투자자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져만 가고있다.

최근 개인투자자들에게 정확한 시장의 핵심과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골드란(www.goldran.co.kr)의 생생정보(이무학 팀장)는 “시장은 한쪽 방향을 설정하면, 그 방향으로 계속 가려는 특성이 있어 조만간 1800선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원스럽게 밝혔다.

다만 생생정보는 1800선 돌파가 일시적일 공산이 크다는 우려감을 제기하면서, “최근 지수상승을 이끌었던 IT와 은행, 자동차업종이 숨고르기 과정을 이어나가고 있듯이, 단기적으로 예상되는 기대수익률이 상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추격매수보다는 업종별 순환매를 예상한 길목지키기 전략이나, 대형주와 중소형주간의 자금순환을 이용해 수익률제고에 힘써야 시기이다.”고 조언해주었다.

구체적인 후발업종에 대해 생생정보는 “부동산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풍부한 해외수주액, 충분한 실적모멘텀을 가지고 있는 건설업종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면서 수급적인 측면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가 최근 집중되고 있는 GS건설(006360)과 현대산업(012630), 대림산업(000210) 등을 최선호주로 제시해주었다.

한편 골드란(www.goldran.co.kr)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이 지수반등에 소외되지 않기 위해, 타 증권사이트에서 유료로 진행되는 전문가들의 고품격 종목상담을 무료로 진행하는 ‘SOS종목상담’을 신설하는 등 홈페이지 개편을 단행했다.

골드란의 한 관계자는 “정직과 신뢰의 사이트라는 명성에 부합하기 위해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만을 심혈을 기울여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밝히면서 성공투자를 위한 초석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