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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스플레이의 '매직'] 현금 5조원 어디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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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주법 묶여 투자 맘대로 못해

    LG디스플레이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현금 유동성이 좋아졌지만 마땅히 쓸 곳이 없기 때문이다.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에 지분투자를 하는 것이 대안이지만 지주회사법 규정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1분기 말 기준으로 LGD가 보유한 현금과 현금성 자산은 2조9880억원.지난 분기보다 1조70억원가량 늘어났다.

    여기에 생산시설의 감가상각비용 2조7000억원이 회계에 추가로 잡혀 있다.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1분기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2조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면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이 8조원 선으로 늘어난다.

    LGD는 올해 8세대 LCD 생산라인 건설 등에 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지만 여전히 5조원가량의 투자여력이 남아있다.

    중♥장기적인 대안은 외국 LCD 관련 부품♥패널 기업들의 지분을 대량으로 매입,'디스플레이 연합'을 형성하는 것이다.

    문제는 지주회사법 규정이다.

    현행 지주회사법에 따르면 지주회사의 손자회사는 자회사를 둘 수 없다.

    LGD는 LG그룹 지주회사인 ㈜LG의 손자회사다.

    회사 관계자는 "지주회사법이 개정 논의가 긍정적으로 진행돼 법이 바뀔 경우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의 지분을 사들이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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