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이 요르단 수도청이 발주한 암만 하수 처리장 공사를 4643만달러에 수주했습니다. 이번 공사는 하루 3만천톤의 하.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2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되면 암만지역에서 방류되는 생활 하·폐수가 농작물 생산을 위한 관개용수 등으로 재활용 됩니다. 코오롱건설은 지난 2002년 요르단 마다바에 폐수처리시설을 완공해 하루 폐수처리 용량을 7천톤으로 늘린 것을 비롯해 두바이와 카타르, 리비아 등의 수처리관련 공사를 적극 공략하고 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