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지민이 대만 톱스타 장균녕과 뮤직비디오에서 매력 대결을 펼친다.

손호영, 이현진과 함께 4인조 실력파 남성그룹 티지어스(TGUS) 뮤직비디오에 캐스팅 된 윤지민과 ‘대만 김태희’로 불리는 장균녕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96년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모델 활동을 하다 영화 ‘모노 폴리’를 통해 연기자 변신한 윤지민은 당시 수영장 비키니 모습으로 최고의 8등신 미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드라마 ‘무적의 낙하산 요원’ ‘히트’ ‘연애의 재발견’ 등에 출연하며 극중 매력적인 모습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균녕은 대만판 ‘하얀거탑’(백색거탑) ‘꽃보다 남자2’에 출연하며 인기 배우 반열에 오른 대만의 인기배우. 대만 최고대학인 타이페이대학 법학과를 출신으로 모국어인 중국어를 비롯해 영어, 독일어에 능통한 재원으로 알려져 있다.

대만 SK-Ⅱ 모델로 활약하다 현재 랑콤 모델로 활동하며 최근 대만판 ‘허니와 클로버’에서 하아궁 역을 맡아 5월 CTB 방영을 앞두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윤지민과 장균녕은 손호영, 이현진과 함께 4각 관계 연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체조건에서는 윤지민(173cm, 53kg)이 장균녕(168cm, 49kg) 보다 늘씬함을 자랑한다. 전문 모델로 활동해 온 경력을 바탕으로 그녀의 매력에는 카리스마가 더한다.

그러나 대만에서 차세대 배우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장균녕과 윤지민이 같은 작품에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는 아직 미지수.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에서 최고의 몸매를 자랑하는 배우 윤지민과 대만 톱스타 장균녕의 모습을 뮤직비디오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운이라고 전한다.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서 촬영 진행되는 티지어스 뮤직비디오는 영화 ‘묻지마 패밀리’를 비롯해 베이비복스, 미나, 노블레스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이현종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관희, 박상준, 송영민, 이시현 4명의 멤버가 각각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한 실력파 그룹 티지어스는 뮤비촬영을 마친 후 4월말 1집 음반을 발매 하며 데뷔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