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커버링(매도주식 재매수) 가능 종목 10選.. 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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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1일 최근 국내 증시의 수급상 화두로 대차거래 증가와 종목별 숏커버링(매도주식 재매수)를 들면서 향후 숏커버링에 의한 주가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10가지 선정했다.
동부증권은 연초 23조원 정도였던 코스피 대차거래잔액은 현재 30조원을 상회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 중에도 대차거래잔고가 5% 이상인 종목들을 쉽게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경근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대차거래는 펀더멘털보다는 단기적인 전술적, 투기적 매매로 볼 수 있으며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심화될수록 그 비중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차거래는 향후 차익실현 혹은 주가 상승에 따른 손절매를 숏커버링 방식으로 청산하는데, 시장 상황에 따라 미치는 영향은 다르겠지만, 숏커버링이 상승한 주가를 더욱 상승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전략 측면에서 차지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선정한 종목들은 코스피200 종목 중 대차거래잔고비율 4% 이상(최대관계인 주식주 제외후산출)인 종목으로, 적정주가 괴리율 25% 이상인 종목 가운데 애널리스트가 펀더멘털 등을 고려해 10종목을 추렸다.
고른 종목은 현대차, 미래에셋증권, LG디스플레이, 현대산업, GS건설, 포스코, 현대중공업, LG화학, 대구은행, 한화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동부증권은 연초 23조원 정도였던 코스피 대차거래잔액은 현재 30조원을 상회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 중에도 대차거래잔고가 5% 이상인 종목들을 쉽게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경근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대차거래는 펀더멘털보다는 단기적인 전술적, 투기적 매매로 볼 수 있으며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심화될수록 그 비중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차거래는 향후 차익실현 혹은 주가 상승에 따른 손절매를 숏커버링 방식으로 청산하는데, 시장 상황에 따라 미치는 영향은 다르겠지만, 숏커버링이 상승한 주가를 더욱 상승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전략 측면에서 차지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선정한 종목들은 코스피200 종목 중 대차거래잔고비율 4% 이상(최대관계인 주식주 제외후산출)인 종목으로, 적정주가 괴리율 25% 이상인 종목 가운데 애널리스트가 펀더멘털 등을 고려해 10종목을 추렸다.
고른 종목은 현대차, 미래에셋증권, LG디스플레이, 현대산업, GS건설, 포스코, 현대중공업, LG화학, 대구은행, 한화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