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네패스신소재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16분 현재 네패스는 전날대비 490원(6.70%) 오른 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첫날 상한가로 장을 마친 네패스는 이후 주가가 내림세를 보여왔다. 전날(종가기준)에는 7310원까지 떨어져 시초가인 7650원을 하회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부터 네패스는 견조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네패스신소재는 반도체 소재인 EMC와 CMC를 생산하는 전문업체이다. 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삼성전기에 부품들을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외 12인치 신규 Fab 증설에 따른 EMC 시장 확대 수혜와 LED 시장 호조로 향후 안정적인 외형 성장세가 전망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