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일렉, 휴대폰부품 가공 진출..매출 209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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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LCD 소모성 부품 등을 공급하는 단성일렉트론이 휴대폰 진공증착 및 멀티코팅 등 부품 가공 시장에 진출한다.
단성일렉트론(대표이사 이현규)은 11일 휴대폰 케이스 도장 및 코팅 업체인 ㈜영축에 대한 대한 자산 양수 계약을 체결, 휴대폰 부품 가공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단성일렉트론은 이번에 인수한 영축의 도장 및 코팅라인에 진공증착 라인을 접목시켜 휴대폰 부품의 공정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휴대폰 부품의 증착, 도장, 코팅 등의 공정은 개별 업체로 분산돼 있어 효율성이 낮은 반면 단성이 추진하는 휴대폰 가공 공정 일원화의 경우 불량률 감소와 원가절감 요인이 발생해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성일렉트론은 일원화된 휴대폰 부품 가공사업을 통해 올해 209억원 규모의 신규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단성의 계열사가 보유한 진공증착 및 멀티코팅 기술이 이미 시장의 검증을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 세계 휴대폰 시장의 전망이 밝고, 휴대폰의 고급화 추세가 지속되는 등 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점도 전망을 밝히고 있다.
단성일렉트론 관계자는 "이번 자산 양수 계약에 따라 휴대폰 부품 가공 시장에서 증착부터 코팅까지 모든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며 "이러한 공정 일원화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휴대폰의 성능 개선과 고급화 추세에 따라 부품 가공 공정 또한 기술력 증대가 요구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초기 시장 진입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영축은 2002년에 설립됐다. 휴대폰 케이스 등에 대한 도장, 코팅 등 후가공 사업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후가공 과정을 거친 제품은 국내외 휴대폰 제조사로 공급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단성일렉트론(대표이사 이현규)은 11일 휴대폰 케이스 도장 및 코팅 업체인 ㈜영축에 대한 대한 자산 양수 계약을 체결, 휴대폰 부품 가공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단성일렉트론은 이번에 인수한 영축의 도장 및 코팅라인에 진공증착 라인을 접목시켜 휴대폰 부품의 공정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휴대폰 부품의 증착, 도장, 코팅 등의 공정은 개별 업체로 분산돼 있어 효율성이 낮은 반면 단성이 추진하는 휴대폰 가공 공정 일원화의 경우 불량률 감소와 원가절감 요인이 발생해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성일렉트론은 일원화된 휴대폰 부품 가공사업을 통해 올해 209억원 규모의 신규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단성의 계열사가 보유한 진공증착 및 멀티코팅 기술이 이미 시장의 검증을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 세계 휴대폰 시장의 전망이 밝고, 휴대폰의 고급화 추세가 지속되는 등 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점도 전망을 밝히고 있다.
단성일렉트론 관계자는 "이번 자산 양수 계약에 따라 휴대폰 부품 가공 시장에서 증착부터 코팅까지 모든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며 "이러한 공정 일원화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휴대폰의 성능 개선과 고급화 추세에 따라 부품 가공 공정 또한 기술력 증대가 요구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초기 시장 진입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영축은 2002년에 설립됐다. 휴대폰 케이스 등에 대한 도장, 코팅 등 후가공 사업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후가공 과정을 거친 제품은 국내외 휴대폰 제조사로 공급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