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고양이를 안고 썬글라스를 낀 채 경호원과 팬들에 둘러 쌓여 입국장을 빠져 나오는 그녀. 한국판 ‘패리스 힐튼’ 캐릭터로 MBC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변정수다.

극중 해외톱스타로 열연하면서 그녀의 의상과 쥬얼리는 젊은 층은 물론 40대 주부들에까지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그녀가 입고 나오는 원피스와 썬글라스는 인터넷에서 실시간 품절되고 있으며, 콘택트렌즈에 대한 문의까지 쇄도하는 상태.

변정수는 연예계 최고의 패셔니스타다. 아이 둘을 둔 엄마지만 여전히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것. 특히 그녀의 신체사이즈는 174cm에 32-24-34.

변정수가 제시한 첫 번째 몸매 비법은 바로 ‘출산’. 그녀는 출산을 통해 일명 ‘판대기’ 몸에서 글래머러스 하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거듭났다고 밝힌다.

두 번째 몸매 비법은 ‘속옷’. 변정수는 “속옷을 제대로 갖추어 입지 않으면 겉옷이 빛을 보지 못한다”고 강조하며, 스타일 별 속옷을 세세히 알려준다.

최고의 패셔니스타 변정수가 전하는 몸매 비결을 오는 15일 밤 12시 올’리브(O’live) 패션 버라이어티 <잇 스타일(It Style)>에서 방송된다.

한편, 또 한 명의 빼어난 몸매와 스타일을 자랑하는 함소원이 한때 74kg의 거구였던 사실을 털어놔 그녀만의 다이어트 비법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