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모델 혜박, 세계 모델 랭킹 18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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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혜 박(23.박혜림)이 세계여자모델 랭킹 18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키178cm, 체중48kg의 몸매의 소유자인 그녀는 2005년 처음 모델로 데뷔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마크 제이콥스 등의 패션쇼 모델로 활동하는 등의 경력을 가진 실력자.
혜박은 데뷔한 해에 모델 순위를 매기는 모델스닷컴 여자모델 부문 50위권에 들 정도 급성장한 그녀의 현재 순위는 18위다.
늘씬한 백인 8등신 모델이나 간혹 흑인 모델이 얼굴을 내미는 이 차트에서 혜박은 동양인 모델로서는 '드물게' 높은 순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유망주 임을 과시했다. 특히 가늘고 긴 팔다리는 혜 박의 체격조건과 동양적인 신비함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마스크로 여느 수퍼모델에 뒤지지 않는 조건을 가졌다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혜 박은 13살때 미국으로 이민가 유타주 주립대학교 생물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다녔다. 20살에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운영하는 트럼프 에이전시에 발탁된 그녀는 첫 시즌부터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로베르토, 까발리, 에르메스 등 이름만으로 화려한 디자이너 브랜드 무대에 선 혜 박은 동양모델 최초로 버버리와 샤넬, 프라다의 모델로 발탁되며 세계적인 모델로 활동 중이다.
특히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어, 그의 브랜드인 루이비통, 마크제이콥스,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무대에 빼놓지 않고 서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