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기업실적 우려 완화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아시아 증시도 나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2.11% 급등한 1만3218.28로 오전장을 마감,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니혼게이자이는 "낙폭과대 인식에 따른 매수세 유입과 주가지수옵션 4월물 특별청산지수 산출일을 무사히 통과했다는 안도감에 주가가 올랐다"고 밝혔다.

11시52분(한국시간 기준) 대만 가권지수는 8892.97로 0.72% 오르고 있고, 중국상하이종합지수는 3496.08로 0.70% 상승 중이다.

홍콩 H지수는 1만3176.50로 1.37% 급등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