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건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 이사가 새로운 부자학 지침서 '부자들의 생각을 읽는다'(비아북)를 펴냈다.

그는 이 책에서 "생각의 힘이 미래의 부를 바꾼다"며 "내면에 잠들어 있는 부자 DNA를 깨우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가상의 설탕섬 실험'을 통해 보상이 커지려면 경쟁자가 적어야 하며,자리를 먼저 차지해서 진입 장벽을 높여야 하고,이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원리를 일깨운다.

인구 5만명 이하의 소도시에 진출해 시장의 80%를 장악한 월마트의 샘 월튼이 대표적인 인물.

'동조화 심리 실험'과 '도박사의 오류' 등 재미있는 생각 지침들을 비롯해 동·서양 부자 13명의 역발상적 생각과 재테크 마인드도 함께 소개한다.

288쪽,1만3000원.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