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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운하우스 인기 '開花'…2분기만 6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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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을 맞아 타운하우스 분양이 활발해 지고 있다.

    올해 2분기(4~6월)에만 전국 13개 단지에서 6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작년 한해 공급량(1095가구)의 절반이 넘는 물량이다.

    더욱이 요즘 공급되는 타운하우스는 업체들이 분양가를 낮추고 있는데다 보안시설까지 잘 갖춰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서울에서 가까운 언남 타운하우스

    동원시스템즈건설이 지난달 25일 첫 분양에 나선 용인 언남·동백·보라 타운하우스는 계약률이 40%가 넘었다.

    특히 용인 구성지구의 '동원베네스트 언남 타운하우스'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단지다.

    구성지구는 분당 남단의 용인 죽전지구 바로 밑에 있다.

    강남에서 고속도로를 타면 차로 30~4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또한 단지 반경 15km 이내에 15개의 골프장이 있어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법화산 자락의 북고남저형 자연경사를 그대로 살린 전체 48가구가 남향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도 좋다.

    주택 크기는 154㎡(46평)형∼191㎡(57평)형이다.

    분양가는 8억~9억원대로 타운하우스치고는 비교적 싼 편이다.

    특히 160.69㎡(48평)형의 경우 3.3㎡당 1650만원대,8억490만원 선으로 저렴해 인기가 높다.

    경기 분당 구미동 190에 있는 3개 단지 통합 모델하우스 2층에 182.34㎡(55평)형의 견본주택이 마련돼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세대분리형이라는 점이다.

    현관 입구에 들어서면 거실 왼쪽에 '마스타존'이 있고 우측에 '주니어존'이 있어 세대 간 프라이버시를 고려했다.

    '주니어존'에는 3개의 침실이 있는데 이 공간도 분리가 가능하다.

    입주자가 원하면 추가 비용 없이 내부 복도에 문을 따로 설치해 준다.

    보통 세대분리형 설계의 집은 현관에 들어서면 좌우로 통하는 복도가 시야를 가로막고 있어 답답한 느낌이 들지만 이 집은 복도의 벽을 투명 수납공간으로 처리해 답답함을 없앴다.

    최상층의 경우 널찍한 다락 공간이 있는 것도 특징이다.

    현관 바로 옆 내부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넓이 66㎡(20평) 남짓한 내부 다락방과 최대 59㎡(18평) 규모의 외부 정원이 나온다.

    다락 공간은 두 개의 작은 방과 그 방을 잇는 복도로 이뤄졌다.

    보안시스템도 완벽하다고 회사 측은 자랑한다.

    동마다 한 개씩 총 12개의 내부 CCTV가 설치됐다.

    동 외부에도 16개의 CCTV가 사각지대 없이 단지를 비추고 있다.

    적외선 탐지기가 단지를 감싸고 있다.

    외부 무단 침입시 경보가 울린다.


    ◆동탄신도시의 파라곤 타운하우스

    동양건설산업이 화성시 동탄신도시 603-2블록에서 '동탄파라곤 타운하우스'를 이르면 이번 주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1층~지상 3층의 32가구로 구성됐다.

    전원 생활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가구에 82㎡가량의 개별 정원(전정,후정 포함)이 제공된다.

    가구당 4대 규모의 주차장은 지하에 배치했다.

    지상에는 소방도로를 제외한 다른 차로를 만들지 않을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스크린이 설치된 실내골프연습장,주민집회실 등이 들어선다.

    전 가구가 남향으로 채광 효과가 뛰어나다.

    동탄∼양재 간 자동차전용고속도로가 올해 개통되면 서울을 오가기도 편할 전망이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과도 가깝다.

    동탄 중심 상업지구에 위치한 동탄파라곤 주상복합 모델하우스 2층에 타운하우스 홍보관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7일께 완공된다.




    ◆파주신도시의 윈슬카운티 타운하우스

    동문건설은 파주 교하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7블록에서 '윈슬카운티 타운하우스'를 이번 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총 98가구(222~288㎡) 단지 내 모든 가구를 '계약자 주문형 설계'로 기획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모든 집들의 실내공간과 정원이 단독주택처럼 계약자 취향에 맞게 꾸며진다.

    가구마다 개별 정원과 주차공간도 확보된다.

    지상 2층에는 테라스도 마련돼 주택의 개방감이 뛰어나다.

    단지 중앙에 있는 커뮤니티센터에는 실내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 등 운동시설과 놀이시설 및 휴식공간이 마련돼 입주민들 간 교류를 위한 기반 시설도 들어서게 된다.

    단지는 교하신도시 내에서도 일산과 가까운 남쪽에 들어선다.

    인근에 교하지구 중앙공원,두일중학교,두일초등학교가 있어 주변 여건도 좋다.

    56번 국지도를 통해 자유로(문발나들목) 및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 제2자유로,경의선 복선전철화,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등 각종 연계 교통망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파주 교하신도시는 1716만㎡ 규모의 '매머드급' 택지개발지구로 친수환경생태도시,유비쿼터스도시 등 첨단 신도시 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으로 주거 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곳이다.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해 환금성 및 투자면에서도 유리하다.

    또한 총부채상환비율(DTI) 적용을 받지 않는다.



    *타운하우스란?

    4층 이하의 고급 연립주택
    입주후 전매…도시접근성 좋아


    타운하우스란 4층 이하의 고급 '연립주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기존 연립주택과 달리 각 가구별로 품질을 높인 고급 주택이라는 것과 이웃과의 연계성 및 독립성 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단지 구성도 아파트와는 달리 입주자들끼리 활발하게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개성있게 갖춰 즐겁게 공동체생활을 하도록 설계한다.

    즉 도심의 초고층 일반 아파트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만족감을 이곳에서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타운하우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또 친환경을 강조하면서 단지의 녹지율을 높이고 조경을 고급스럽게 조성하는 것도 수요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 같은 요건을 맞출 수 있는 입지는 대부분 수도권 택지지구의 연립주택 부지나 단독주택 용지들로 수요자들도 서울이나 주변 도시 접근성이 좋아 선호하는 곳이다.

    타운하우스는 분양가가 6억원을 넘더라도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부동산 대출 규제를 받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다.

    타운하우스는 또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입주 이후에 전매제한이 없다.

    대부분 건설업체들이 2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로 택지를 나눠 건축허가를 받아 주택건설촉진법에 의한 분양규제를 받지 않는다.

    수요자 입장에서도 상한제로 인한 전매제한(수도권의 경우 전용 면적 85㎡ 초과 중·대형은 5~7년)이 더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건설업체들은 설명했다.

    다만 타운하우스는 중·대형이 대부분이고 설계와 마감재를 고급화해 분양가가 일반 아파트보다 다소 비싼 것이 단점이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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