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JOO가 드라마 OST작업에 참여한다.

JOO의 소속사 JYP측은 "KBS 수목 드라마 '쾌도 홍길동'에 이어 방송중인 드라마 '아빠 셋 엄마 하나' OST에 타이틀곡 '그게 사랑이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아빠 셋 엄마 하나’는 남편이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 아내에게 차마 무정자증이라고 말 하지 못하고 자신의 친구들에게 간곡한 부탁과 협박 등으로 정자 기증을 받아내지만,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

유진과 재희, 조현재, 신성록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다소 파격적인 소재의 이야기지만, 무겁지 않게 톡톡 튀는 캐릭터와 연출로 코믹하게 그려내 시청자들 사이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드라마 OST에는 JOO외 오상은, EVE의 김세헌 등 차세대 디바와 쟁쟁한 실력파 가수들이 참여하여 견고한 음악성과 다양한 즐거움을 준다.

드라마의 메인 타이틀곡 '그게 사랑이야(황찬희 작곡/휘성 작사)'는 힘들지만 역경 속에서도 사랑만을 바라보며 힘차게 나아간다는 내용을 담은 밝은 느낌의 모던락 곡으로 특히 윤하의 ‘비밀번호 486’으로 최고의 호흡을 보인 작곡가 황찬희와 휘성이 본 드라마 OST를 위해 다시 한번 뭉쳐 경쾌한 Rock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이로써 JOO는, 첫번째 드라마 OST참여였던 ‘초연’에서 박진영의 지원사격을 입은 데 이어, 두번째 OST참여인 ‘그게 사랑이야‘에서는 휘성의 지원사격을 받아, 가요계 대 선배들과 연이어 음악작업을 함께한 축복받은 가수로 주위의 부러움을 사게 되었다.

JOO는 “너무 좋아했던 SES 유진 선배님이 주연하는 예쁜 드라마에서 가장 멋진 순간을 장식할 곡으로 참여하게 되어 아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발라드가 아닌 신나는 모던락 곡이니 만큼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드라마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빠셋 엄마하나’의 OST는 4월 10일 도시락 및 싸이월드를 통해 선 공개, 4월 16일 발매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