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분기 매출 6조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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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11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를 통해 1분기(1~3월) 매출이 지난해 동기(5조7010억원)에 비해 6.4% 늘어난 6조66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분기 매출이 6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1조1130억원)에 비해 14.5% 증가한 1조2740억원,당기순이익은 5.0% 많은 1조310억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작년 2분기 이후 3분기 만에 1조원대에 올라섰다.
이동희 포스코 부사장(CFO)은 "부가가치가 높은 전략 제품이 많이 팔렸고,철강제품 가격도 올라 1분기 실적이 좋게 나왔다"며 "그동안 부진했던 스테인리스 부문이 원재료인 니켈 가격 안정에 힘입어 3월부터 흑자로 돌아선 것도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됐다"고 설명했다.
작년에 파이넥스를 가동하고 광양 3고로를 보수하는 등 주요 설비를 신.증설,조강생산량을 8% 웃돌게 높인 것도 외형과 수익성을 좋게 만든 요인이라고 포스코는 덧붙였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분기 매출이 6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1조1130억원)에 비해 14.5% 증가한 1조2740억원,당기순이익은 5.0% 많은 1조310억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작년 2분기 이후 3분기 만에 1조원대에 올라섰다.
이동희 포스코 부사장(CFO)은 "부가가치가 높은 전략 제품이 많이 팔렸고,철강제품 가격도 올라 1분기 실적이 좋게 나왔다"며 "그동안 부진했던 스테인리스 부문이 원재료인 니켈 가격 안정에 힘입어 3월부터 흑자로 돌아선 것도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됐다"고 설명했다.
작년에 파이넥스를 가동하고 광양 3고로를 보수하는 등 주요 설비를 신.증설,조강생산량을 8% 웃돌게 높인 것도 외형과 수익성을 좋게 만든 요인이라고 포스코는 덧붙였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