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혁신 으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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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조사… 존경받는 기업은 삼성전자
SK텔레콤이 한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선정됐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설문 조사한 결과 SK텔레콤은 한국에서 최우수 혁신기업으로,삼성전자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뽑혔다.
이번 조사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국 2477명의 기업인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WSJ는 1993년부터 이 조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WSJ는 "SK텔레콤이 2240만명의 가입자를 갖고 있는 한국 최대 이동통신업체로서 '미니 홈피'나 휴대전화를 통한 TV 방송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종합 순위에서도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혁신 기업 2위에는 2006년 5월 월마트의 한국 사업을 인수한 신세계가 랭크됐다.
신세계는 종합순위도 작년 9위에서 4위로 5단계나 뛰어올랐다.
혁신 기업 3,4위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차지했다.
혁신성 이외의 부문별로는 '기업 명성'에서 포스코가,'재무적 평판'에서 신한금융그룹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장기 비전'과 '품질'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면서 8년째 종합 순위 1위를 지켰다.
종합 순위에는 삼성전자 외에도 삼성SDI(6위) 삼성화재(8위) 삼성물산(9위) 삼성중공업(10위) 등 삼성 계열사 4곳이 10위권에 들었다.
현대중공업은 작년에 12위였다가 5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WSJ는 조선경기 호황으로 기록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새로운 선박건조 기법을 잇따라 개발하는 등 혁신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SK텔레콤이 한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선정됐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설문 조사한 결과 SK텔레콤은 한국에서 최우수 혁신기업으로,삼성전자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뽑혔다.
이번 조사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국 2477명의 기업인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WSJ는 1993년부터 이 조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WSJ는 "SK텔레콤이 2240만명의 가입자를 갖고 있는 한국 최대 이동통신업체로서 '미니 홈피'나 휴대전화를 통한 TV 방송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종합 순위에서도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혁신 기업 2위에는 2006년 5월 월마트의 한국 사업을 인수한 신세계가 랭크됐다.
신세계는 종합순위도 작년 9위에서 4위로 5단계나 뛰어올랐다.
혁신 기업 3,4위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차지했다.
혁신성 이외의 부문별로는 '기업 명성'에서 포스코가,'재무적 평판'에서 신한금융그룹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장기 비전'과 '품질'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면서 8년째 종합 순위 1위를 지켰다.
종합 순위에는 삼성전자 외에도 삼성SDI(6위) 삼성화재(8위) 삼성물산(9위) 삼성중공업(10위) 등 삼성 계열사 4곳이 10위권에 들었다.
현대중공업은 작년에 12위였다가 5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WSJ는 조선경기 호황으로 기록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새로운 선박건조 기법을 잇따라 개발하는 등 혁신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