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상승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1일 코스닥지수는 0.81포인트(0.12%) 내린 651.87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18억원 을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208억원,66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들이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다음은 1분기 실적 우려로 인해 9.19% 급락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 4분기에 비해 크게 줄어든 100억원 수준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주식 수수료 경쟁에 내몰린 키움증권도 4.93% 하락하며 연일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서울반도체(-2.19%) 코미팜(-1.32%) 하나로텔레콤(-1.31%) 포스데이타(-0.91%) NHN(-0.13%) 등도 하락마감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LS그룹 컨소시엄으로의 매각 확정 소식에 12.18% 급락했다.

반면 평산(5.05%) LG텔레콤(1.23%) 메가스터디(0.73%)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조류 인플루엔자(AI)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중앙백신이 7%대 오른 가운데 제일바이오 대한뉴팜이 각각 3% 넘게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