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선물 시장 개장 … 어떤 종목을 고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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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건 개별 주식 선물이건 뭘 사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지수 선물은 오르느냐 내리느냐를 예측해 선물을 살지 팔지만 결정하면 됐지만 주식 선물은 어떤 종목을 사고 파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천차만별일 수 있기 때문이다.
5월 시장 개설 때는 우량주 15종목만 대상으로 하지만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종목 선택의 기준으로 전문가들은 주가 예측의 정확성과 종목 자체의 투기성을 꼽는다.
일단은 예측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
특정 종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예측 자체가 어렵다면 아무리 변동성이 높아도 수익을 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종목별 예측 정확성이 비슷하다면 그중에서는 변동성이 높은 종목이 유리하다.
심상범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기초 자산인 종목의 단가와 장중 등락폭 및 일별 등락폭 등으로 측정되는 변동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3월20일 기준 지난 1년간 15개 기초 자산의 주가 동향을 조사한 결과 틱 값은 삼성전자와 신세계가 가장 높지만 증거금도 비싸 증거금 대비 틱 값인 '틱 순이익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별 변동성이 높아 수익성을 높일 기회가 많은 기초 자산은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등이지만 틱 수익률이 낮은 게 문제였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지수 선물은 오르느냐 내리느냐를 예측해 선물을 살지 팔지만 결정하면 됐지만 주식 선물은 어떤 종목을 사고 파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천차만별일 수 있기 때문이다.
5월 시장 개설 때는 우량주 15종목만 대상으로 하지만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종목 선택의 기준으로 전문가들은 주가 예측의 정확성과 종목 자체의 투기성을 꼽는다.
일단은 예측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
특정 종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예측 자체가 어렵다면 아무리 변동성이 높아도 수익을 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종목별 예측 정확성이 비슷하다면 그중에서는 변동성이 높은 종목이 유리하다.
심상범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기초 자산인 종목의 단가와 장중 등락폭 및 일별 등락폭 등으로 측정되는 변동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3월20일 기준 지난 1년간 15개 기초 자산의 주가 동향을 조사한 결과 틱 값은 삼성전자와 신세계가 가장 높지만 증거금도 비싸 증거금 대비 틱 값인 '틱 순이익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별 변동성이 높아 수익성을 높일 기회가 많은 기초 자산은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등이지만 틱 수익률이 낮은 게 문제였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