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S라인 함소원이 현재의 빼어난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함소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무용을 시작하기 전 74kg에 달하는 거구였다"며 "먹으면 먹는대로 살이 쪘고, 수십가지 다이어트 비법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거의 모든 종류의 요요 현상을 겪어봤다"고 털어놨다.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인 함소원은 현재 172cm에 51kg의 늘씬한 몸매를 갖고 있지만 "뚱녀였던 고교 시절 다이어트를 위해 건강 관련 책만 300권 넘게 읽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몸매를 가꾸기 위한 수 차례의 시행 착오 끝에 지금은 건강식과 꾸준한 운동이 제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요가전도사'라는 별명처럼 지난해 요가 전문서적을 발간한 함소원은 올 가을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 레시피를 공개하는 책을 발간하기도 할 예정이다.

한편 함소원은 가수 엄정화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디지털 싱글 '크로스'를 내고 5년 만에 컴백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