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지민이 MBC '무한도전' 100회 특집에 깜짝 목소리 출연으로 정준하에 행복을 안겨줬다.

지난 12일 방송된 '무한도전' 100회 특집에서 맞이해 이색 도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롤러코스터를 타며 자장면 먹기에 도전한 정준하는 또 롤러코스터 타기에 도전하게 됐다. 이번엔 자장면이 아닌 전화통화하며 롤러코스터를 타라는 제작진의 권유에 사색이 되고 만것.

그러나 제작진은 정준하에게 "평소 꼭 전화통화 하고 싶으셨던 분"이라며 설득해 롤러코스터에 정준하를 탑승시켰다.

또 한번의 롤러코스터 도전에 사색이 됐던 정준하는 전화연결상대가 한지민인 것을 알고선 "한지민씨 정말 좋아한다"며 한지민을 향해 소리쳤다.

한지민은 "저는 한지민인데요"라고 말하며 정준하와 전화가 연결되며 정준하에 통화의 기쁨을 안겨줬다.
또 한번의 롤러코스터 도전에 사색이 됐던 정준하는 전화연결상대가 한지민에게 "제가 한지민씨 되게 좋아하는거 알죠?"라고 울먹이며 말했다.

한지민은 "뭐가 뭔지 하나도 안 들려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던 정준하에겐 세찬 바람소리와 함께 꿈에 그리던 한지민과의 통화는 짧게 끝나버리고 말았다.

한편, 한지민과의 통화외에도 롤러코스터에서 자장면 먹기에는 단 몇초만에 한그릇을 비워내는 '식신' 정준하가 도전자로 나섰으며 그를 보조해주는 사람으로는 노홍철 매니저인 '똘이'가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