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전국 4개 단지에서 총 3521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258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수도권에서는 용인 신봉지구 2곳에서 1760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지방에서는 울산(2곳)에서 821가구가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용인 신봉지구에 들어서는 '신봉 동일하이빌'이 15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체 1462가구가 모두 일반 분양된다.

동부건설도 이날 신봉지구에서 '신봉 센트레빌'을 분양한다.

총 1238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298가구다.

신봉지구는 2009년 용인~서울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성복IC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20~30분이면 갈 수 있다.

인근에는 2014년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지구 안에 초.중.고등학교가 각각 1개씩 신설될 예정이다.

이마트 수지점까지 차로 5분거리다'신봉동 동일하이빌' 분양가는 3.3㎡당 평균 1547만원선,'신봉 센트레빌'은 3.3㎡당 평균 1549만원선이다.

지방에서는 16일 현대건설이 울산 북구 양정동에서 '힐스테이트 2차'아파트 317가구를 분양한다.

경주.포항으로 통하는 국도 7호선과 복선화가 추진되는 동해남부선 철도와 울산경전철 1호선(2012년 완공예정)이 가깝다.

롯데마트,메가마트,울산대학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분양가는 3.3㎡당 805만~825만원선이다.

모델하우스는 18일 용인 풍덕천동 '성원쌍떼빌' 등 5곳에서 문을 연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