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사정봉 부부 다정한 모습 공개…‘이혼설 일축’
진관희의 누드 사진 유출 파문으로 인해 이혼설이 나돌았던 장백지와 사정봉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홍콩의 각종 매체들은 영화 '풍운2' 촬영차 태국에 머물고 있는 사정봉을 보기위해 아들 루카스와 함께 태국에 왔던 장백지가 지난 9일(현지시간) 아들과 함께 홍콩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콕 공항을 찾은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이들 부부가 함께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누드사진 파문 이후 처음으로 이들은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불화설을 불식시켰다.

팔짱을 끼고 다정한 모습으로 공항에 나타난 장백지 사정봉 부부는 몰려드는 취재진 때문에 꼼짝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혹여 아들에게 해가 미칠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백지는 안고 있던 아들을 사정봉에게 넘겼고 사정봉은 한 손으로 아들을 안고 다른 손으로는 취재진을 막아서며 출국장소로 빠져나갔다.

사정봉은 이 과정에서 자신의 부인인 장백지와 아들 루카스를 보호하기 위해 온 몸을 던져 몰려드는 취재진을 막아서며 막말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주욱 네티즌들은 부인을 용서하고 아량을 베푸는 모습이 진정한 '남아본색'을 보여주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