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美국무장관 "북핵 돌파구 아직 안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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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미국은 여전히 북한이 6자회담에 따른 북핵신고 의무를 이행할 것인지를 판단하려는 과정에 있다"며 "우리는 아직 북한이 (신고) 의무를 충족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지점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라이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을 방문한 프랑크 발터 스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과의 회담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북핵 신고 문제는 아직까지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외교소식통들은 북한의 성실한 신고 의무 이행이 선행돼야 한다는 미국의 입장을 라이스 장관이 대변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라이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을 방문한 프랑크 발터 스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과의 회담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북핵 신고 문제는 아직까지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외교소식통들은 북한의 성실한 신고 의무 이행이 선행돼야 한다는 미국의 입장을 라이스 장관이 대변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