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ㆍ기관 쌍끌이…휴맥스 1만4천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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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가 3개월여 만에 1만4000원대 주가를 회복했다.
휴맥스는 지난 주말 5.19% 급등한 1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1만4000원 돌파는 1월4일 이후 처음이다.
기관은 10만주가 넘는 주식을 사들였고 외국인도 7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는 등 동반 매수에 나서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는 1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국면에 진입한 데다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때문으로 보인다.
김운호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KT와 하나로텔레콤이 국내 인터넷(IP)TV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는 점이 셋톱박스 업체인 휴맥스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등 셋톱박스가 새 성장엔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지난해 168억원에 그쳤던 휴맥스의 영업이익이 올해는 226억원으로 회복되고,순이익도 266억원에서 411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휴맥스는 지난 주말 5.19% 급등한 1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1만4000원 돌파는 1월4일 이후 처음이다.
기관은 10만주가 넘는 주식을 사들였고 외국인도 7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는 등 동반 매수에 나서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는 1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국면에 진입한 데다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때문으로 보인다.
김운호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KT와 하나로텔레콤이 국내 인터넷(IP)TV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는 점이 셋톱박스 업체인 휴맥스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등 셋톱박스가 새 성장엔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지난해 168억원에 그쳤던 휴맥스의 영업이익이 올해는 226억원으로 회복되고,순이익도 266억원에서 411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