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거래 신시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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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이 까다로운 상장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장외거래 신시장'(가칭) 개설이 추진된다.
증권선물거래소 고위 관계자는 13일 "자금 수요가 많은 비상장 중소기업이 증권시장을 통해 손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된 신시장'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런던증권거래소의 AIM(대안투자시장)이나 나스닥의 네오(NEO)와 같은 보조시장을 국내 거래소에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장외거래 신시장에 대한 기초적인 검토는 마친 상태며 정부와 협의를 거쳐 이르면 연내에 관련법 개정 등의 절차를 밟아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증권선물거래소 고위 관계자는 13일 "자금 수요가 많은 비상장 중소기업이 증권시장을 통해 손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된 신시장'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런던증권거래소의 AIM(대안투자시장)이나 나스닥의 네오(NEO)와 같은 보조시장을 국내 거래소에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장외거래 신시장에 대한 기초적인 검토는 마친 상태며 정부와 협의를 거쳐 이르면 연내에 관련법 개정 등의 절차를 밟아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