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 추세전환일까 단순반등일까-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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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4일 은행업에 대해 추세가 전환인지 단순반등인지의 기로에 섰다면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은행업종주가 2007년 같은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면서 "5월 정도 정부의 부동산 관련 및 금융산업관련 정책에 대한 그림을 들어본 다음 은행주의 추세전환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은행업종 지수가 3월 18일을 저점으로 해서 24.8% 상승했는데, 지난해 1분기에도 24.5% 상승한 바 있다는 것.
은행업종의 펀더멘탈을 바꾸는 요인의 변화는 거의 없는 상태에서 은행주가 작년과 같은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추세의 전환인지 아니면 단순 반등인지로 판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은행업종의 1분기 실적도은 기대보다 좋지도 그렇다고 예상보다 훨씬 나쁘지도 않다"면서 "건설업 및 부동산 관련 대출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NIM 하락세가 재현되며 이자이익도 정체국면으로 접어들어 본질적인 이익의 정체국면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우선은 1분기 실적에 맞춰 실적이 좋은 지방은행인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에 주목하고자 한다"면서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각각 2만500원, 2만6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은행업종주가 2007년 같은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면서 "5월 정도 정부의 부동산 관련 및 금융산업관련 정책에 대한 그림을 들어본 다음 은행주의 추세전환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은행업종 지수가 3월 18일을 저점으로 해서 24.8% 상승했는데, 지난해 1분기에도 24.5% 상승한 바 있다는 것.
은행업종의 펀더멘탈을 바꾸는 요인의 변화는 거의 없는 상태에서 은행주가 작년과 같은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추세의 전환인지 아니면 단순 반등인지로 판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은행업종의 1분기 실적도은 기대보다 좋지도 그렇다고 예상보다 훨씬 나쁘지도 않다"면서 "건설업 및 부동산 관련 대출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NIM 하락세가 재현되며 이자이익도 정체국면으로 접어들어 본질적인 이익의 정체국면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우선은 1분기 실적에 맞춰 실적이 좋은 지방은행인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에 주목하고자 한다"면서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각각 2만500원, 2만6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