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은 14일 독일 풍력발전부품용 기어박스 제조업체 JAKE(Jahnel-Kestermann Getriebewerke GmbH &
Co. KG)를 인수하기 위해 독일 WS 2018 Vermogensverwaltungs GmbH로부터 지분 100%를 246억650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기업인수로 풍력발전부품의 핵심이자 고부가가치 부품인 기어박스 산업에 진출하게 됐다"면서 "핵심부품인 기어박스 생산으로 기존 제품군과의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