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앤티, 정국교 당선자 검찰 수사에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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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앤티가 전 대표이사인 정국교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자에 대한 검찰 수사로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14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에이치앤티는 전 거래일 대비 14.97%(1370원) 내린 7780원을 기록 중이다.
정 당선자는 지난해 에이치앤티가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양전지 원료인 규소 개발 사업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파기하는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양해각서 체결로 에이치앤티의 주가는 8만9700원까지 치솟은 바 있다. 검찰은 지난해 정 당선자가 주식을 내다 팔아 300억원 대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이치앤티 주가는 정 당선자가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후보가 됐다는 소식이 총선 전 전해지며 지난 3일 1만4550원까지 치솟았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4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에이치앤티는 전 거래일 대비 14.97%(1370원) 내린 7780원을 기록 중이다.
정 당선자는 지난해 에이치앤티가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양전지 원료인 규소 개발 사업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파기하는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양해각서 체결로 에이치앤티의 주가는 8만9700원까지 치솟은 바 있다. 검찰은 지난해 정 당선자가 주식을 내다 팔아 300억원 대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이치앤티 주가는 정 당선자가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후보가 됐다는 소식이 총선 전 전해지며 지난 3일 1만4550원까지 치솟았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