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E 실적 쇼크로 아시아 증시가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14일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주말 대비 2.81% 급락한 1만2949.8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수출관련주와 금융주 등 대형주가 약세를 보였다.

11시28분 현재(한국시각 기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397.64로 2.73% 내리며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홍콩 항셍 지수는 2.58% 급락, 2만4000대 초반으로 밀리고 있다.

싱가포르 STI 지수도 2.29% 하락한 2055.38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현재 8915.29(0.06%)로 상승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