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패스는 14일 대표이사 변경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현 대표이사 정승모씨는 사임의사가 없고, 대표이사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 대표이사 정승모씨는 지난 8일 전 대표이사 최종표 등의 폭행 및 협박에 의해 사임서에 서명한 사실이 있다"면서 "하지만 11일 내용증명 서신을 통해 최종표 전 대표에게 폭행 및 협박에 의한 사임서는 무효임을 알리고, 이를 이사회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또 "현 대표이사는 사임의사가 없으며, 폭행 및 협박 부분에 대해 추후 법적으로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