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삼성전자와 LG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CJ Step Two Star 파생상품’을 150억원 한도로 모집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의 투자기간은 2년으로, 펀드가입 후 6개월마다 찾아오는 중간 평가일에 삼성전자와 LG전자 주가가 기준주가(설정일 포함 3일 평균가) 대비 모두 조기상환 조건에 일치하면 연 15.5%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투자기간별 조기상환 조건은 기준주가 대비 비교주가의 종가가 최초 6개월 80%, 12개월 75%, 18개월 70%, 24개월(만기) 65% 이상인 경우다.

또한, 조기상환 조건에는 충족되지 않아도 가입기간 동안 어느 한 종목이라도 최초 기준가격 대비 50%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보존과 함께 만기시 2년 31%(단리 연15.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장중포함 어느 한 지수라도 50%이하 하락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문의 : CJ투자증권 전국지점 및 콜센터 1588-7171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