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노스웨스트 곧 합병…세계 최대 항공사 탄생 임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델타항공과 노스웨스트항공이 오랜 기간 끌어온 합병 협상을 마무리짓고 이르면 15일 세계 최대 항공사 탄생을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 뉴욕타임스 등 해외 언론들은 두 항공사의 최고경영자(CEO)가 합병에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세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매출 기준으로 미국 3위 항공사인 델타와 5위 노스웨스트가 합병하면 현재 세계 1위인 에어프랑스-KLM을 뛰어넘는 초대형 항공사가 탄생하게 된다.
합병된 항공사의 이름은 델타로 하며 본사도 델타의 애틀랜타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델타의 CEO인 리처드 앤더슨이 통합 항공사의 CEO를 맡으며 노스웨스트의 더글러스 스틴랜드는 물러날 예정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블룸버그통신 뉴욕타임스 등 해외 언론들은 두 항공사의 최고경영자(CEO)가 합병에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세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매출 기준으로 미국 3위 항공사인 델타와 5위 노스웨스트가 합병하면 현재 세계 1위인 에어프랑스-KLM을 뛰어넘는 초대형 항공사가 탄생하게 된다.
합병된 항공사의 이름은 델타로 하며 본사도 델타의 애틀랜타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델타의 CEO인 리처드 앤더슨이 통합 항공사의 CEO를 맡으며 노스웨스트의 더글러스 스틴랜드는 물러날 예정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