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중 홀연히 한 남자의 아내로 연예계를 떠난 '만인의 연인' 연기자 심은하에 대한 팬들의 그리움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14일 각종 포털과 게시판에는 심은하의 복귀와 그에 대한 설이 하루종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

특히 지난 9일에 치러진 제18대 총선과 관련, 남편인 자유선진당 대변인 지상욱의 총선 출마설과 맞물려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을것이라는 전망과 기대감으로 '깜짝복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철저히 보완된 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그 아쉬움을 더해줬다.

이와 맞물려 최근 또 다시 그녀의 복귀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는 것.

그러나 심은하는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예계 복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전해 브라운관을 통해 그녀의 모습을 보기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심은하는 지난해 11월 28일 둘째 딸을 출산, 딸 둘과 함께 엄마로서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