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거 박지성(27ㆍ맨유)이 아스날과의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울드트레포드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홈경기에서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경기 시작 1시간여 전 발표한 선발 명단에 박지성의 이름을 포함시켰다.

맨유는 웨인 루니를 원톱으로 놓은 가운데 호나우두와 박지성을 좌우 윙포워드로 배치했다.

미드필드라인에는 마이클 캐릭, 오언 하그리브스와 폴 스콜스가 나서며, 포백 수비라인은 파트리스 에브라, 웨스 브라운, 리오 퍼디낸드, 제라드 피케 등 4명으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에드빈 판 데르사르가 맡는다.

한편 이에 맞서는 아스날은 반 페르시와 아데바요르가 투톱으로 나서며 수비에는 투레, 갈라스, 클리시, 송이 나선다.

허리에는 파브레가스, 에보우에, 지우베르투, 흘렙이 출전하며 골키퍼는 레만이 맡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