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1Q 영업실적 부진할 듯..메리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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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5일 다음의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실적발표 이후 저가에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권했다.
이 증권사 성종화 연구원은 "2008년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감소하는데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큰 폭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출 부진은 디스플레이 광고 부진 때문"이라며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감소세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성 연구원은 또 "연초에 60명 인원을 충원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인건비가 증가한데다 지급수수료 증가 및 외주가공비가 증가하면서 영업비용이 전분기 대비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1분기 영업실적 부진 영향으로 2008년 및 2009년 이후 실적 전망치를 각각 하향 조정하고, 6개월 목표주가도 기존 11만3000원에서 9만원으로 20% 가량 하향 조정한다고 성 연구원은 밝혔다. 그러나 최근 급격한 조정으로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은 존재하기 때문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성종화 연구원은 "2008년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감소하는데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큰 폭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출 부진은 디스플레이 광고 부진 때문"이라며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감소세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성 연구원은 또 "연초에 60명 인원을 충원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인건비가 증가한데다 지급수수료 증가 및 외주가공비가 증가하면서 영업비용이 전분기 대비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1분기 영업실적 부진 영향으로 2008년 및 2009년 이후 실적 전망치를 각각 하향 조정하고, 6개월 목표주가도 기존 11만3000원에서 9만원으로 20% 가량 하향 조정한다고 성 연구원은 밝혔다. 그러나 최근 급격한 조정으로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은 존재하기 때문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