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히 퇴출을 모면한 에버리소스삼협글로벌이 거래재개 첫날 하한가로 직행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3분 현재 에버리소스는 전 거래일보다 210원(14.74%) 내린 1215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고, 삼협글로벌도 540원에 거래되며 하한가로 추락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 14일 장마감 이후 감사의견 거절로 퇴출 사유가 발생했던 에버리소스와 삼협글로벌이 재감사 결과 각각 `적정'과 `계속기업 불확실성으로 인한 한정' 의견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했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