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대만 증시가 오르고 있는 반면 중국 증시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15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1만3043.00으로 전일대비 0.97% 상승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전일 급락에 대한 반발매수로 인해 자동차 등 대형주가 상승세를 탔다.

오전 11시44분(한국시각 기준) 대만 가권지수는 8915.28로 0.25% 오르고 있다. 싱가포르 STI 지수도 3050.44로 0.25% 상승 중이다.

반면 전일 긴축우려로 인해 대폭 하락했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227.59(-2.10%)로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5% 넘게 밀렸던 홍콩 H지수도 1만2471.14로 1.55% 내리는 중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