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발품정보] 가재울뉴타운 발품 상담 뒷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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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씨에게 추천된 가재율뉴타운 3구역 외에 다양한 물건들이 후보군에 포함됐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하나 둘씩 제외됐다.
우선 가재울 3구역 일반분양분은 내년에 공급될 전망이다.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일반분양가는 6억원 안팎으로 주변 중개업소들은 예상하고 있다.
인근의 래미안가좌2차 아파트는 2005년 10월 입주한 503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로 뉴타운 안에 들어있는 존치대상이다.경의선 복선전철이 내년에 성산역(6호선 수색역 환승)까지 우선 개통되지만,나중에 지하구간인 가좌역이 생기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지금은 수색역까지 15분정도 걸어가야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109㎡형이 5억5000만원 선으로 3구역 입주권 총투자비와 비슷하지만 당장 입주할 경우 주변지역 정비가 덜 된 상태여서 이씨가 첫 번째 조건으로 원했던 ‘교육환경’을 맞추기 어렵다는 점에서 대상에서 제외됐다.다만 이 아파트는 여전히 뉴타운 후광효과 기대감으로 집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벌써 6억원을 호가하는 매물도 등장한 상태다.
래미안 2차와 같은 이유로 순위에서 밀렸던 남가좌 삼성1차도 뉴타운 안에 있는 존치대상 아파트다.147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2000년 10월 입주했다.109㎡형이 4억3000만~4억5000만원선이다.6호선 증산역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수색·증산뉴타운과 맞닿아 있는 대림한숲아파트 역시 106㎡형이 4억3000만~4억7000만원선이다.이 씨 입장에서는 가재울3우역보다 자금부담은 덜하지만 수색·증산뉴타운의 사업추진 속도가 가재울뉴타운보다 느려 우선순위에서 밀렸다.5월초에 재정비기본계획이 확정·고시될 예정이어서 한차례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
이날 동행한 김희선 부동산114 전무는 가재울뉴타운 및 수색·증산뉴타운의 잠재력 가운데 ‘직주근접성’을 가장 먼저 꼽았다.상암지구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약 20만개의 일자리가 생기는 데 상당수가 전문직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들의 주택수요가 가재울이나 수색뉴타운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것이다.중산층 이상의 탄탄한 주택수요가 뒷받침될 것이라는 예상이다.가재울과 수색뉴타운 재정비가 끝나면 3만3000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김 전무는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총투자비 대비 보유자금 비율은 60~70%가 적당하다고 조언했다.뒤집어 말하면 대출금은 전체 투자비의 최대 30~40%선 이하로 맞추라는 얘기다.이 비중은 어디까지나 상한선이다.낮출 수 있으면 대출비중을 최소화하는 게 유리하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우선 가재울 3구역 일반분양분은 내년에 공급될 전망이다.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일반분양가는 6억원 안팎으로 주변 중개업소들은 예상하고 있다.
인근의 래미안가좌2차 아파트는 2005년 10월 입주한 503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로 뉴타운 안에 들어있는 존치대상이다.경의선 복선전철이 내년에 성산역(6호선 수색역 환승)까지 우선 개통되지만,나중에 지하구간인 가좌역이 생기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지금은 수색역까지 15분정도 걸어가야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109㎡형이 5억5000만원 선으로 3구역 입주권 총투자비와 비슷하지만 당장 입주할 경우 주변지역 정비가 덜 된 상태여서 이씨가 첫 번째 조건으로 원했던 ‘교육환경’을 맞추기 어렵다는 점에서 대상에서 제외됐다.다만 이 아파트는 여전히 뉴타운 후광효과 기대감으로 집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벌써 6억원을 호가하는 매물도 등장한 상태다.
래미안 2차와 같은 이유로 순위에서 밀렸던 남가좌 삼성1차도 뉴타운 안에 있는 존치대상 아파트다.147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2000년 10월 입주했다.109㎡형이 4억3000만~4억5000만원선이다.6호선 증산역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수색·증산뉴타운과 맞닿아 있는 대림한숲아파트 역시 106㎡형이 4억3000만~4억7000만원선이다.이 씨 입장에서는 가재울3우역보다 자금부담은 덜하지만 수색·증산뉴타운의 사업추진 속도가 가재울뉴타운보다 느려 우선순위에서 밀렸다.5월초에 재정비기본계획이 확정·고시될 예정이어서 한차례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
이날 동행한 김희선 부동산114 전무는 가재울뉴타운 및 수색·증산뉴타운의 잠재력 가운데 ‘직주근접성’을 가장 먼저 꼽았다.상암지구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약 20만개의 일자리가 생기는 데 상당수가 전문직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들의 주택수요가 가재울이나 수색뉴타운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것이다.중산층 이상의 탄탄한 주택수요가 뒷받침될 것이라는 예상이다.가재울과 수색뉴타운 재정비가 끝나면 3만3000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김 전무는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총투자비 대비 보유자금 비율은 60~70%가 적당하다고 조언했다.뒤집어 말하면 대출금은 전체 투자비의 최대 30~40%선 이하로 맞추라는 얘기다.이 비중은 어디까지나 상한선이다.낮출 수 있으면 대출비중을 최소화하는 게 유리하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